대한적십자사 통한 성금기부 등 사랑나눔 노력 인정받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김영갑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사진 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적십자사는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그 중 최고명예장은 적십자사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기보는 2010년부터 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성금 기부를 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500만원과 헌혈증 200매를 기부해 취약계층 긴급 구호물품 지원 및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온정을 전한 바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한적십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실시한 사랑나눔 활동에 대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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