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도시의 빈 곳에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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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청/사진=수원시 제공 |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하는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는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2023년 400개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손바닥 정원 1000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2월 30일까지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 수원 손바닥 정원단' 단원을 모집한다.
식물과 정원,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단체, 기업, 마을자치회, 상가연합회, 학교, 공공단체 등 기관·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새빛수원 손바닥 정원단은 2026년 6월까지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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