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
|
▲ DGB대구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시스템 취약성을 개선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바젤 규제는 국내 은행권에 도입된 국제 은행건전성 규제다.
대구은행은 바젤Ⅲ 규제에 완벽히 대응해 선도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자발적 위험관리 역량 강화 및 그룹 리스크 관리표준 체계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특히 대구은행은 시장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초데이터 검증 및 가치평가, 스트레스 테스트 등 자동화 기능을 도입했다.
박성하 대구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은 "바젤III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보해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장·운영리스크를 측정해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