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은행권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기업부문에 대한 대출을 차질없이 지원하는 등 시장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은행연합회는 26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등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26일 이창용 한은 총재, 15개 사원은행장들과 서울 명동 은행연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이 자리에서 정부 및 한국은행과의 협력해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단기금융시장 및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부문에 대한 대출을 차질없이 지원하는 등 자금 실수요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은행장들과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신용채권시장과 단기금융시장에 상황에 대해 논의하면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