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참관 하에 정례 핵훈련을 실시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지도 아래 군이 육상, 해상, 공중에서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시행했다.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도 이뤄졌다. 

러시아가 핵 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영상을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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