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학업중단 예방 등 논의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5회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 정진영 학교밖 꿈드림 교사, 강지숙부산시 꿈드림 청소년단장, 염상석 십대의 벗 사무국장, 임윤택 둥지회복센터 센터장, 심찬샘한국다문화 청소년 부산협회 지부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징검다리 멘토 사업 ▲학업중단 예방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26일 오후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시민단체 등과 만나 청소년 지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또한, 경제적 어려움·건강 문제·학교 부적응 등 이유로 학교를 떠나 학업 중단위기에 몰려있는 아이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를 떠났거나,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내실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 지원을 위해 16개 기관과 협력해 업무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중단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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