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정부의 규제 혁신 이행을 위해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하고 우수직원에는 승진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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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펜 |
금감원은 27일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민간전문가인 옴부즈맨이 참여하는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금감원의 적극 행정 실행 계획 및 중점 과제 등을 심의했다.
이 위원회의 외부위원으로는 서병호 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금감원 수석 부원장이 맡으며 서병호 연구위원을 포함한 외부위원 5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해 금감원의 적극 행정을 감시 및 평가하도록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적극 행정 성과를 달성한 부서에 포상을 신설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특별 승진 및 승급, 부서 이동 시 선호도를 반영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금감원은 "적극행정위원회에 자체 감사의 면책 건의 기능을 신설하고 적극 행정 사안에 대한 사전 컨설팅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저해하는 조직 내 보신주의 발생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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