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창간 11주년 포럼 축사…"노사·세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에 총력"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지금 우리 노동시장은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기적 변화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현장의 인력난까지 유례없는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미디어펜 창간 11주년 포럼 영상 축사에서 노동시장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에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정식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이코노미 시대와 지방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미디어펜 창간 11주년 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퍼펙트스톰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K이코노미시대와 지방경제 활성화) 포럼과 같이 정부는 도전을 기회로 삼고 있다”며 “유례없는 상황에도 미래 노동시장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노사와 세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 일자리를 늘리는데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럼을 통해 정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은 혜안이 담긴 제언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은 퍼펙트스톰 위기 등 격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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