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IGDC 물류센터 준공·운영 기념 개장식 참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진, 동영해운과 공동 투자 지원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진, 동영해운과 공동 투자 지원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IGDC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내 입주한 물류 기업이다. 해진공은 지난해 12월 IGDC의 물류센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마무리했다. 

현지 복합물류센터는 올해 7월 지상 3층, 연면적 2만 6563㎡의 규모로 완공됐다. 해당 기업은 컨테이너화물조작장(CFS) 기능을 통해 항만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통합 연계형 물류거점 서비스와 화주 특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GDC는 해진공을 주축으로 한 투자지원 외에도 주주사인 한진의 종합 물류 운영 전문성과 동영해운의 해운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이번 IGDC 투자 지원에 힘입어, 향후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 배후단지 내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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