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511명 증가해 누적 2553만87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만7321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2810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3일(2만6234명)보다 8277명, 2주일 전인 지난 16일(2만1454명)보다 1만3057명 각각 증가했다. 일요일 집계에서 3만4735명을 기록한 지난달 18일 이후 6주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으로 전날(56명)보다 10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46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691명 △서울 6708명 △인천 2209명 △경북 2049명 △대구 1704명 △부산 1561명 △경남 1553명 △충북 1287명 △강원 1273명 △충남 1396명 △전북 1078명 △대전 1035명 △광주 886명 △전남 861명 △울산 637명 △세종 329명 △제주 228명 △검역 26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72명으로 전날(270명)보다 2명 증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7명으로 직전일(31명)보다 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58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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