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4일 예선 출품작 접수, 11월 27일 본선 개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삼양그룹과 휴비스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자연 사랑 파란 마음 온라인 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 제24회 '자연 사랑 파란 마음 온라인 그림 축제' 포스터.사진=삼양그룹 제공

이 행사는 삼양사·삼양화성·휴비스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있던 글 부문을 폐지하고, 참여율이 높은 그림 부문의 참가 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이 행사는 매년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며,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11월 27일 화상 회의 시스템 줌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초등 저학년·고학년·중학생 등 연령대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700만 원으로 △대상 3명(상금 각 150만 원), △금상 3명(상금 각 100만 원), △은상 3명(상금 각 70만 원), △동상 3명(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15명(상금 각 30만 원), △입선 173명(문화상품권 각 1만 원) 등 총 200명에게 수여한다. 시상식도 본선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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