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서비스 노력·우수성 인정"
[미디어펜=박규빈 기자]KLM 네덜란드 항공(KLM)이 미국의 한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으로부터 서비스 수준을 인정 받았다.

   
▲ KLM 네덜란드 항공이 APEX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했다./사진=KLM 네덜란드 항공 제공

KLM은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월드 클래스 어워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은 항공사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8개 항공사만 선정됐다.

지난해 아펙스는 시상 카테고리에 '월드 클래스 어워드' 부문을 도입했다. KLM은 △고객 경험 △안전 △친절도 △지속 가능성 등 다각적인 서비스에 대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트 크라이켄 KLM 네덜란드 항공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당사는 최근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를 도입하는 등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형 항공기 도입·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에 대한 투자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여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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