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중국 배우 성룡이 사망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성룡은 지난 15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두 가지 뉴스를 받았다. 정말 어쩔 수 없구나!"라는 글과 함께 청룡이 사망했다라는 제목의 외국 매체 뉴스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CNM이라는 매체는 15일 성룡이 홍콩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또 성룡의 아내 린펑차오가 CNM에 사망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해 신빙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 뉴스는 근거 없는 루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14일 중국에서 황샤오밍, 왕바오창 등 배우와 함께 베이징 일정을 소화 중이었던 것. 사진은 합성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성룡 측은 사망설에 "비슷한 일이 예전에도 많았다""이런 소식에 다시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