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156명…부상자 151명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가 1일,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울경찰청은 중상자 가운데 20대 내국인 여성이 상태 악화로 사망해 사망자가 1명 늘었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오후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자료사진)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에 1일 오전 기준 집계된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중상자는 1명 줄어든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총 부상자는 151명이다. 

연령별 사망자는 △20대 104명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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