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외전2' 이소라, 최동환이 장거리 연애 비결을 밝힌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장거리 연애 패턴이 공개된다. 

   
▲ 6일 첫 방송되는 MBN '돌싱외전2'에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이날 선공개 영상 속 이소라는 장거리 연애 상황에 대해 "거의 주말밖에 못 본다. 심지어 최동환이 주말에도 하루는 일할 때가 많고, 저도 한 달에 한 번은 면접교섭으로 딸을 본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본다. 금, 토, 일, 월요일을 쪼개서 본다”며 경기도 화성과 대구광역시를 오가며 사랑을 이어가는 달달한 커플의 현 주소를 이야기한다. 

MC 이지혜는 “장거리 연애를 하면 더 설레고 애타는 감정이 오래 갈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유세윤은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아내를 보는 거면)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떤다. 급기야 유세윤은 “솔직히 한 달에 한 번도 괜찮다”고 희망사항을 드러낸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럼 두 달에 한 번으로 할까”라며 극적 타결을 꾀한다.
 
제작진은 “방송 당시 최종 선택에서 엇갈려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뺐던 두 사람이 ‘돌싱외전2’를 통해 재소환 됐다. 드라마처럼 이어진 두 사람이 현실에서는 어떻게 사랑을 이어가는지 공개해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싱외전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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