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제출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여행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를 비롯한 신혼여행 수요가 회복추세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회복세에 발맞춰 11월12일과 13일 서울 강남과 대전, 부산에서 각각 직거래 신혼여행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7일 팜투어를 비롯한 여행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비롯한 신혼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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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열린 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 모습. /사진=팜투어 |
특히,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지와 PCR 검사의무 폐지로, 본격적인 해외 신혼여행길이 열리면서 가을시즌 폭발적인 여행 수요가 전망된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는 "내년 봄 허니문 시즌의 경우 지난 2019년 기준 50%를 넘어서고 있고 박람회 방문고객들의 예약 비중이 약 90% 이상이 내년 봄 출발 일만큼 사전 예약 수요가 매우 높다"며 "몰디브, 발리, 하와이 등 빅3를 비롯한 나머지 여행지도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귀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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