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2022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작년부터 실시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이륜차 면허 취득 시 기본교육 외 별도 안전교육이 없는 것을 보완하는 게 목적이다.

   
▲ '배달특급' 오토바이/사진=경기도 제공


남부권 1회 25명, 북부권 1회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남부권 교육은 오는 9일 안산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북부권은 15일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 산하 교통안전중앙회가 위촉한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규, 안전 운전법 등 이론교육 후 장애물 구간 및 돌발 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별 주행 실습 등, 실제 배달 과정에서 필요한 이륜차 안전운행 수칙과 습관을 익히게 된다.

현재 경기도는 이번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공익적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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