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6’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6’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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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중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6, 빅워크 어플리케이션 화면./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재미와 건강 모두를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과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 시즌 목표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6만 6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4억여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기부한 걸음들은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을 위한 혹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재미있고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직원 및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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