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노선 순차적 확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금요일 주 1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 737-800 여객기./사진=제주항공 제공

현재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수요일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한~중국 노선이 2개 노선으로 늘었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20분에 하얼빈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는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탑승 2일 전(출발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음성 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중국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에 재운항 해 하늘길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하얼빈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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