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성 부사장, 사장 승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LX인터내셔널은 이사회를 개최해 사장 1명·전무 1명·상무 1명·이사 신규 선임 3명 등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윤춘성 신임 LX인터내셔널 사장.사진=LX인터내셔널 제공

이번 인사에서는 자원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주도하고 있는 윤춘성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 사장은 연세대학교·동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그는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자원부문장(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 밀착하여 법률 및 준법 지원을 담당해온 김필용 법무실장(상무)은 전무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한 진혁 경영 진단·개선 담당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이진영 소재 트레이딩 담당·이준봉 회계 담당·홍장표 인도네시아 석탄광산담당을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홍승범 LX홀딩스 이사를 투자사업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 리더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고려해 풍부한 경험·전문 지식을 갖춘 지원 리더를 중심으로 각각 승진·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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