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주)는 '2022 경기도 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10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 총 10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도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과 판매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8일 이렇게 밝혔다.

판촉 기획전과 광고 및 행사 등을 함께 지원하며,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과 라이브 쇼핑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기업을 돕고 있다.

   
▲ 2022 온라인 판로지원 판매 촉진 행사 ‘경기도 할인특급’ 배너/사진=경기도 제공


금년에는 총 310개사의 상품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됐고, 상반기 '경기도 소비 대전'과 하반기 '경기도 할인 특급' 등 정기 기획전 총 48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치였던 100억원을 넘은 105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95억원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11번가에서는 지난달 '이달의 스토어'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이는 카테고리 내에서 최대 거래액 달성 또는 매출이 대폭 신장된 판매자에게 부여되는 지위다.

경기주가 지원한 상품 중 쌀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경기 지역 농협의 쌀 과잉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쌀 판매 온라인 판로 지원을 했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약 5억원의 거래액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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