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김치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지관 기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했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가 지난 8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1월8일 취약계층 김치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하고 있다./사진=bhc 제공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사전 주문한 절임 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해 동작구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봉사단이 준비한 김치는 기관을 통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힘들고 지친 시기에 소외된 취약계층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애써준 봉사단이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해바라기 봉사단 6기가 남은 기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지난 1월 장벽 없는 세상 지도 제작을 기점으로 첫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어르신 돌봄, 무료 급식 봉사, 지역 환경 정화, 플로깅 자원 봉사, 유기묘 돌봄 활동,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지역의 복지단체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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