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오는 18일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수능 가채점 및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18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 대학별 지원 가능한 점수를 예상해 제시하고, 수시·정시 모집에서 수능 반영 유형에 따른 유·불리를 분석한다.

   
▲ 대입설명회 홍보 배너/사진=서울시 제공


2부에서는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기 계발 방법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간 비교과 특강과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내달 16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정시 최종 설명회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서울런'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취약 계층 청소년에게 무료 인터넷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은 취약 계층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진로·진학 서비스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