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7년 만에 다시 뭉친 그룹 카라가 '마마 어워즈'에 출격한다.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를 주최하는 CJ ENM은 10일 "카라가 오는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카라가 오는 29~3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에 출격한다. /사진=CJ ENM 제공


카라는 같은 날 오후 6시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마마 어워즈'가 컴백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앞서 카라는 '미스터', '점핑', '스텝', '루팡'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10년 일본 정식 데뷔 후에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걸그룹 최초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마마 어워즈'에는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트레저,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효린, 지코, 임영웅, 포레스텔라, (여자)아이들, 비비, 니쥬, INI,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스맨파' 크루가 출연한다. 여기에 카라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CJ ENM은 K-팝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되고 글로벌 음악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마마 어워즈'로 탈바꿈했다. '마마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29~30일 양일간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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