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유행어 인기 타고 대중 맥주 입지 공고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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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따오맥주, 정상훈 모델로 발탁/ 사진=칭따오 제공 |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맥주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국내 론칭이후 처음으로 개그맨 정상훈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칭따오는 정상훈이 tvN 'SNL 코리아'에서 '양꼬치엔 칭따오' 중국 특파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칭따오의 유쾌한 브랜드 컨셉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정상훈은 '모두가 좋아하는 칭따오! (Everybody likes Tsingtao!)'를 콘셉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TV, 온라인, 인쇄 광고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TV 광고는 오는 21일 CJ E&M전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정상훈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양꼬치엔 칭따오' 특파원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유행어인 사투리를 섞은 어설픈 중국어와 함께 끊임없는 애드리브을 선보이며 개그맨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 칭따오의 마스코트인 팬더 '따오'와도 찰떡 호흡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칭따오 관계자는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정상훈이 국내 최초 칭따오 모델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발탁하게 됐다"며 "정상훈의 활기찬 이미지를 통해 음식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칭따오만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칭따오는 올해로 출시 112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대표 맥주로, 국내에는 2000년 처음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