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 공급·안전 최우선으로 원전 운영"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기본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로고./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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