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나영이 '음원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오픈한 김나영의 콘서트 '다시, 처음'의 티켓이 완판됐다.
김나영은 2018년 첫 단독 콘서트 '우리들 이야기 ep.1' 뿐만 아니라, 2019년 전국투어 콘서트 '솔직하게 말해서 나' 그리고 2021년 콘서트 'Free me'에서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던 상황. 이번 '다시, 처음' 티켓이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나영의 '다시, 처음'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된 콘서트다. 김나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과 지난 10년 동안의 순간들을 추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데뷔 10주년인 만큼, 한층 특별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준비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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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렉스엠 |
김나영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를 발매하며 섬세한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밖에도 최근 포맨의 '못해'를 김나영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소화해 주목받았다. 지난 8일에는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너는 바다'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 처음'에서 김나영이 어떤 무대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올 연말 저와 함께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콘서트 '다시, 처음'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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