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기록문화관이 디지털 전시 플랫폼으로 개편돼 15일 다시 문을 연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3층에 있는 서울기록문화관은 기록을 매개로 서울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문화공간으로, 지난 2012년 개관했고 개편 전에는 2015년 제작한 서울광장 주제 전시가 조성돼 있었다.

   
▲ 새 단장한 서울기록문화관/사진=서울시 제공


재개관하면, 관람객이 터치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서울기록문화관 내 대형 빔프로젝터에 띄워서 볼 수도 있다.

서울기록문화관은 온·오프라인과 연계하거나, 메타버스를 접목한 전시로 구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가상·증강현실(VR·AR)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도 도입, 오감 체험 공간이 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며 단, 국가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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