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우디 왕세자 방한 직후 감사 메시지 전해 답신…"사우디 비전 2030 실현 협력"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에게 답신을 보내 "왕세자의 방한은 양국관계를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 후 떠나면서 윤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모하메드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한-사우디 비전 2030'의 틀 안에서 양국간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는 공동의 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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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7일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
이에 윤 대통령은 21일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답신을 보낸 것이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위와 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