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CFD로 해보자!’ 이벤트를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예고했다.

   
▲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CFD로 해보자!’ 이벤트를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예고했다. /사진=삼성증권


CFD(Contr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지칭한다. 

레버리지 활용을 할 수 있고, 차입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CF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 CFD 서비스는 별도의 자격을 충족한 전문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내용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신규개설한 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국내CFD는 선착순 100명, 해외CFD는 선착순 30명으로 국내 및 해외 각각 CFD 계좌 거래 조건 달성시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신규개설한 CFD 계좌에서의 거래 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10억원 이상 거래시 10만 원을 지급(국내CFD 선착순 30명, 해외CFD 선착순 20명)하고, 50억원 이상 거래시 50만원을 지급(국내CFD 선착순 15명, 해외CFD 선착순 10명)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CFD에 대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지는 주식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려는 전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높은 활용도만큼 비용과 위험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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