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안 1조 3881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보다 예산안 규모가 111억원(0.8%)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464억원 증가한 1조 2480억원, 특별회계는 575억원 줄어든 1401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6947억원이 배정됐으며 조직개편·환경 분야 862억원, 기업 유치·중소기업 지원 19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의정부시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사무관리비를 약 16% 절감하고, 관례적 연구용역비는 최소 비용을 반영했다"며, "업무추진비를 올해 기준 26% 감액했다"고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의정부시 내년 예산은 오는 12월 21일 의정부시의회가 의결하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