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는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되며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단지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 내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있다.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남동탄 호수공원과 사업시설,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200% 미만 용적률과 20% 미만 건폐율이 적용돼 동간 간격을 넓혔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78대다.

단지 중앙에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와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가 도입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 물량 전체가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단지”라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