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30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서비스 현황 및 과제'란 주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이 사회 곳곳에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중심의 행정 혁신을 꾀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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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특히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소셜 방송 라이브경기'에 접속하면,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전문가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김범준 부사장을 강사로 초청, 실제 타 기관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로 구현된 가상의 디지털 행사 공간에 접속, 서로 소통하는 체험을 하며 경기도정과의 접목방안을 고민한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을 말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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