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5일 10시부터 12월 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및 앱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각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시정 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 간 평균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체 모집 인원 250명 중 일반 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또 특별 선발 75명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록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 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 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인력개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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