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조유민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소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잠을 잘 수가 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 소연이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남편 조유민이 소속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소연 SNS


사진에는 16강 진출 확정 후 들뜬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거나 어깨동무를 한 채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과 경합 끝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유민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돼 월드컵 무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사진 속 그의 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연은 현재 조유민 응원을 위해 카타르 현지에 체류 중이다. 

9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3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당초 지난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의 월드컵 대표팀 합류로 연기했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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