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 일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호중이 지난 3~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이하 ‘아리스트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호중이 지난 3~4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생각엔터 제공


김호중은 오프닝곡으로 안드레아 보첼리의 ‘Il Mare Calmo Della Sera’를 선곡, 고퀄리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생생한 밴드 연주와 함께 ‘천상재회’,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 등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호중은 또 ‘위대한 사랑’, ‘Nessun Dorma’ 등을 통해 '트바로티'의 진가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아리스트라’ 일산 공연은 첫 번째 개최지인 서울 콘서트 이후 수도권에서 열리는 유일한 콘서트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외에도 ‘아리스트라’에는 어린 김호중과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샌드아트, 아리스를 향한 김호중의 진심 가득한 ‘살았소’, ‘고맙소’, ‘빛이 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 앙코르 ‘My Way’ 등이 준비돼 감동을 불렀다. 

한편, 김호중은 서울, 광주, 일산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0~11일 대구, 17~18일 부산, 24~25일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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