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37)가 이번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나는 가운데 닮은꼴 개그우먼 신봉선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봉선은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보양식 특집'에서 게스트 한준희 스포츠 해설위원에게 "내가 축구선수 드록바를 닮았냐. 아직 만나보지 않아 모르겠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준희는 "드록바보다 훨씬 귀엽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출연진들은 "에이~ 무슨 말이냐"며 한준희의 대답에 반박했다.

전 축구선수 이운재는 "드록바와 경기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신봉선 씨가 드록바 느낌이 나긴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