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케아가 플랫팩 포장을 적용한 첫 라탄 가구 '살뇌'(SALNÖ) 암체어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는 부피가 큰 라탄 가구를 고객들이 보다 쉽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명점·고양점과 공식 온라인 몰 및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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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팩 라탄 암체어 '살뇌'/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
플랫팩은 낮은 가격 실현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포장 솔루션으로, 가구 구성품을 납작한 상자에 포장해 제품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적재할 수 있다. 이케아는 운송 비용과 운송 중 제품 손상률을 낮추기 위해 1953년부터 플랫팩 포장을 적용한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케아는 살뇌 암체어 역시 기존 라탄 제품처럼 수작업으로 만들어 소재 특유의 곡선을 구현했고, 새로운 조립 솔루션 및 드릴 기술을 활용해 간편한 조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크리스틴 파넨슈미트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제품 개발자는 "라탄 제품 고유의 멋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운반과 조립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탄생한 라탄 제품과 함께 포근한 자연의 느낌을 담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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