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공부' 통한 전과목 맞춤형 AI 초등 준비 프로그램…메타버스 기반 공간서 학습 경험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금성출판사가 인공지능(AI) 스마트 학습 상품 '캠핑'을 새롭게 출시하고 사전 가입자를 모집한다. 

5일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캠핑은 60년 가까이 축적된 학습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 및 190만 명 이상의 데이터가 집약된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D 캠핑 공간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학습 완료시 지급되는 보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와 캠핑 공간을 꾸릴 수 있다.

교사가 아이의 학습 현황 및 성장 속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1대 1 맞춤 관리도 이뤄진다. 특히 한글·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초등 학습에 필요한 전 과목 기초를 다지는 디지털 학습이 진행되고, 놀이 활동으로 배운 내용 습득을 돕기 위한 교재와 도구 및 부가 자료도 제공된다.

   
▲ 유아 전문 AI 디지털 학습 상품 '캠핑'/사진=금성출판사 제공

금성출판사는 1000권에 달하는 디지털 도서 콘텐츠 'AI 북랜드'를 통해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를 지원하고, 상상력·창의력·사고력을 비롯한 8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캠핑을 초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무료 체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오는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윤희 금성출판사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캠핑은 홈러닝으로 시작한 경쟁사의 태블릿 학습 상품과 달리 전문교사 관리와 차별화된 독서·교구·교재를 바탕으로 한다"면서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초등 입학 전 필요한 학습 습관부터 기초 학습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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