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서울 중구가 취업 등의 문제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울 중구는 25일 취업과 복지 문제와 관련해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1~5시 지하철역, 공원,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동텐트를 이용해 방문 상담해 줄 예정이다.
취업의 경우 중구여성플라자와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잇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안내하며 직업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피부미용, 봉제, 조리 등 교육과정 안내와 공공 일자리를 소개한다.
복지는 장애인복지, 출산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서비스 안내와 맞춤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밖에 도로파손 등 생활불편사항도 상담·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