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게임업계 유일
2022-12-06 10:38:56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해외 매출 비중 94%…게임 제작·퍼블리싱 노하우 토대로 글로벌 IP 지속 발굴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크래프톤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아 2022년 '1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해외 매출 비중이 94%에 달하며, 올해 게임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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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IP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맵 출시 등으로 배틀그라운드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등의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IP를 지속 발굴 및 확장,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