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기가 임원,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3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3명이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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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부사장(왼쪽부터), 정해석 부사장, 한규한 부사장, 강민숙 상무. /사진=삼성전기 제공 |
삼성전기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이끌 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해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MLCC‧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고,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선발했다.
또한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성과주의 원칙 하에 추진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함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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