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다산동에 첫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가에 장기간 빈 터로 남아있는 땅을 대상으로 토지 소유주의 무상 사용 동의를 받는 대신 재산세 면제 혜택을 주고, 최소의 비용을 들여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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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동 임시 공영주차장/사진=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시는 토지주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동의를 얻어, 2000만 원을 들여 다산동 1242㎡에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계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엄승호 남양주시 주차관리과장은 "다산동 임시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우리 동네 주차장'을 설치, 주차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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