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연말까지까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드림(dream) 상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드림 상자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스스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건강드림(dream) 상자'/사진=의정부시 제공


건강 물품(비타민, 유산균, 구충제, 칫솔, 손 세정제 등)과 건강기록지를 제공해 주기적으로 키, 몸무게, 건강검진 유무 등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사업이다.

또 지난해 제공한 건강기록지를 회수,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같이 지난 1년간 건강기록지 작성은 잘했는지,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는지 등을 함께 점검하며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김지원 의정부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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