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7일 오전 공지문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이번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은 본선 리그전 마지막 시합인 포르투갈전에서 2 대 1 역전승을 이루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해 국민에게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
|
|
▲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행을 확정한 포르투갈전 승리 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윤 대통령이 이번 초청 만찬을 계기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를 만나는건 6개월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2일 한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관람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상(1등급)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