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2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캠페인 활동으로 적립한 후원금 3003만원을 경기도청 산하 기관인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제2회 JT저축은행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미애(왼쪽부터 세번째)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 관장,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관계자의 모습./사진=JT저축은행 제공


JT저축은행은 지난 7일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제2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 권역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정서 회복과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아동보호 시설 지원에 사용된다. JT저축은행은 이번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제2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캠페인에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적립되는 후원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JT저축은행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플랫폼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관련 정보를 담은 다양한 SNS컨텐츠 업로드하며 캠페인 활성화를 이끌었다.

SNS를 통해 제2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 건 수는 약 1만5000여건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달린 댓글, 공감, 공유하기 등을 통해 후원금이 모금됐다. 오프라인으로는 각 영업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안내하고 고객 창구에 비치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 저금통을 통해 낙전기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JT저축은행은 캠페인 기간 전 임직원이 동참해 후원금을 추가 적립하는 걸음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걸음 기부란 11월 한 달 간 전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후원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과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적립된 걸음 기부는 총 4273만보로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 적립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 아동들이 더 이상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활성화로 아이들이 걱정없이 자랄 수 있는 사회 형성과 범죄 문제가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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