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박지영 작가 작품 담아…100명 추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제지가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로 제작한 2023년 기업 캘린더를 출시했다.
한국제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되는 따뜻한 그림을 담고자 했으며,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는 에세이를 펴낸 박지영 작가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캘린더를 배포할 예정으로, 인스타그램 로그인 뒤 팔로우와 댓글 작성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이번달 중으로 캘린더를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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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프글로스지 ARTE로 만든 2023년 기업 캘린더/사진=한국제지 제공 |
한국제지는 지난해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은 국내 예술업계를 응원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대구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문익 화백 작품을 캘린더에 담은 바 있으며, 독거노인들에게 캘린더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 용지 협찬 △한국지역아동센터 및 소아암 환자에게 항균 복사지 기부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 △소상공인 친환경 카페컵 지원 뿐만 아니라 조림 활동과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생분해·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 '2022 TV 조선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환경부문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실천,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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