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화재가 구영민 인사팀장, 김준하 전략영업마케팅팀장, 최재봉 기업영업1사업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 (왼쪽부터)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2일 실시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10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영민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6년에 삼성화재에 입사해 경영관리파트에 오래 몸담았다. 인사파트장,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을 역임했다. 

1968년생인 김준하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4년에 삼성화재에 입사해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 등을 거쳤다. 

최재봉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이다. 미 UCLA를 졸업하고 USC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에 삼성화재에 입사했고 미국법인장, 일반보험지원팀장, 기업영업1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상무 승진자는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등 총 10명이다. 

삼성화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또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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