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
|
▲ 서재환(가운데) 금호건설 대표이사, 조완석(오른쪽) 금호건설 부사장을 비롯한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
햇살가득 피날레는 금호건설 임직원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행사다. 금호건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사내 플리마켓을 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 2019년 개최한 제1회 ‘어울림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판매물품을 각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지난 11월부터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240여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이 직원들 사이에서 판매됐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간 나눔 문화를 독려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