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원, 인천, 경기지역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환경부는 13일 오전 인천, 경기지역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강원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국민들에게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는 등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연재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가 한반도에 지속 유입됨에 따라 경보 발령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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